제10대 양평군의회(의장 지민희)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관내 주요 유관기관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소통 의정을 본격화했다. 의회는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와 양평문화원을 찾아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제10대 양평군의회(의장 지민희)가 양평문화원(원장 최영식)을 방문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양평군의회 제공)

이번 방문은 제10대 양평군의회 개원에 맞춰 '군민과 함께 내일을 여는 양평군의회'라는 의정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회는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유관기관들을 순차적으로 찾아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2일 방문한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에서는 이환오 지회장 및 임원진과 환담을 가졌다. 군의회는 평생을 양평군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노인 복지 인프라 확충과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앞으로의 정책 수립에 반영할 내용들을 수집했다.

이어 3일에는 양평문화원을 방문해 최영식 문화원장 등 관계자들을 만났다. 군의회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양평의 고유한 역사와 향토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앞장서 온 문화원 관계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향과 문화원의 발전 방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지민희 의장은 "오늘날 양평군의 발전은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의 지혜와 양평의 정신적 뿌리를 지켜온 문화인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제10대 양평군의회는 각 기관의 소중한 고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발로 뛰는 소통 의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0대 양평군의회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를 지속적으로 찾아가며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