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진해주민자치 총연합회(회장 송호철)가 지난달 30일 전남 구례 일원에서 진행한 임원진 야유회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이날 오전 8시 진해역을 출발한 회원들은 첫 일정으로 구례 화엄사를 찾았다. 삼국시대에 창건된 천년 고찰 화엄사는 ‘동양 최대 화엄 4사찰’ 중 하나로 꼽히며, 보물과 국보급 문화재가 즐비해 역사와 불교문화의 산실로 평가받는다. 회원들은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과 웅장한 대웅전에 감탄하며 천년 세월을 품은 사찰의 무게감을 체감했다.
이어 방문한 천은사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성찰과 수행의 도량’으로 불리며 맑은 계곡과 어우러진 자연경관이 일품이다. 회원들은 산사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짧은 휴식과 사색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코스인 성삼재에서는 지리산의 장쾌한 풍광이 펼쳐졌다. 해발 1,100m 고개에 위치한 성삼재는 노고단과 이어지는 관문으로, 정상에 오르자 가을을 재촉하는 파란 하늘과 산맥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다.
회원들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송호철 연합회장은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접할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며 “회원들 간의 우정과 결속이 더 깊어진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임원진 야유회는 단순한 탐방을 넘어, 지역공동체 리더의 견문을 넓히고 상호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평가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