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7월 13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VR·AR 팝업놀이터를 운영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의 '미래에서 온 취약지역 영유아 희망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농어촌 지역의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디지털 문해력 기초와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 공동교육과정과 초등학교 저학년이 함께 참여하는 '유·초 통합형 미래 교육' 형태로 진행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전문 관리 연구원의 안전한 중앙 제어 시스템 속에서 아이들은 시공간을 초월한 미래형 가상 공간을 탐색했다.
팝업놀이터에서 펼쳐진 VR 콘텐츠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신비로운 우주를 탐험하는 '별자리 이야기', 감성 가득한 '동화 속 이야기', 신비한 해양 생태계를 관찰하는 '바닷속 세상', 짜릿한 모험을 즐기는 '가상 놀이기구' 등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생생하게 경험하며 미래 과학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조용태 호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은 "도·농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유아들에게 균등한 미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경북교육청의 취지에 발맞춰 초등학교 형들과 유치원 동생들이 함께 첨단 기술을 즐길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디지털 사회의 주역이자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의 미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