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직업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탐구하는 창의적 공간으로 변신 했다.

창원시 진해 장복초등학교(교장 선정화)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꿈과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KEC경남교육사, (사)대한학교폭력예방장학 경남협회 주최로 학년별 수준과 발달 특성을 반영해 기획되었으며, 놀이를 기반으로 하는 협동 활동부터 실전 같은 직업 체험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14일과 15일에는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협동 놀이 및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총 10여 개의 체험 부스를 통해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협동심과 사회성,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가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한 놀이 수업이 정말 재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은 4~6학년 학생들이 각 교실에서 직업 부스 체험에 참여했다.
교실은 실제 직업 현장을 옮겨놓은 듯 꾸며졌으며, 학생들은 직접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해당 직업의 역할과 역량을 익혔다.
체험 부스에는 ▲과학수사요원(KCSI) ▲특수 분장사 ▲조향 전문가 ▲경호원 ▲스마트팜 전문가 ▲타로 전문가 ▲퍼스널 컬러 전문가 ▲작가 ▲도시계획가 등 총 9개의 직업이 마련되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과학수사 체험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범인을 찾는 수사가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어요. 과학자를 꿈꾸는 저에게 특별한 경험이었어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학생은 “도시계획가 체험을 하면서 도시를 직접 설계해보니 건축가나 도시 관련 진로에 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장복초 선정화 교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협력하며, 새로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장래희망 상상이 아닌, 학생들이 실제 직업 세계를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KEC경남교육사와 대한학교폭력예방장학협회는 교육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며 진로탐색은 물론 창의력.인성.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울수 있는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하고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그려나가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데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