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31일부터 3주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품·축산물·원산지·폐기물 4개 분야 집중단속에 나선다. 소비기한 경과 식품 제조·판매, 축산물 보관방법 위반,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사업장 폐기물 불법 투기 등을 점검한다. 적발 시 행정처분 및 검찰 송치 등으로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28일 도내 정보화 농업인 150여 명을 모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SNS 직거래와 온라인 마케팅으로 판매를 늘린 농업인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포상했다. 변화하는 유통·소비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충청북도교육청
28일 도내 고3 학생 9,595명이 자체 개발 모의평가에 응시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실제 수능과 동일한 출제 기조·문항 유형·시험 시간표로 구성한 이번 평가로 학생들이 사설 모의고사 비용 부담 없이 양질의 실전 연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9월 모의평가 완벽 대비를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8월에 실시했으며, 중등교사 60여 명이 출제·검토에 참여했다.
같은 날 도내 초·중·고 학생 455개 팀 5,328명이 제32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한다.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18개 종목보다 1개를 늘린 19개 종목으로 확대됐다. 1위 팀은 충북 대표로 전국 축전에 출전하게 된다. 독서·문학·화법과작문·언어와매체 등 국어 영역 출제범위에 선택과목을 반영했다.
청주시
시는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청주 외평~북이 건설사업과 진천 초평~청주 북이 건설사업 등 2개 노선이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 총연장 8.6km, 총사업비 2,259억원 규모로 주요 지역 간 접근성이 개선되고 청주권 광역교통망 구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총 18억7천400만원을 투입하는 인프라 확충도 진행 중이다. 노후 화장로 2기를 IoT 기술이 도입된 스마트 화장로로 교체하고 있으며, 화장연소 시간을 기존 60분에서 50분으로 단축하고 연료 소모량도 30% 줄일 수 있다. 목련공원에 공설 산분장 1,400㎡를 준공했고 제2자연장지 1,200㎡를 연말까지 추가 조성해 2027년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충주시
시는 29~30일 전국 생활축구 동호인 2,200여 명이 참가하는 '제15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을 개최한다. 대한축구협회 주최, 충청북도축구협회·충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80개 팀이 나선다. 탄금축구장·수안보축구장을 포함한 관내 12개 구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20대 청년부부터 70대 황금부까지 6개 부문으로 나뉜다. 최근 저변이 빠르게 넓어진 여성부도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그린수소 산업 기반 조성도 가속화하고 있다. 시는 원익머트리얼즈 충주사업장에서 특장차 수소파워팩 센터까지 2km 구간에 국산 수소 공급 배관을 깔아 '수소배관망 국산화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14일 업무협약을 마친 이 사업은 총 51억 원의 국비로 추진된다. 또한 충주댐 수력으로 만드는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사업'도 수전해 장비 발주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드림파크 산업단지 내 토목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제천시
문화재단은 9월 12일 18~36개월 영유아 20팀을 대상으로 '몸으로 여는 감각 놀이터' 프로그램을 연다. 춤과 신체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오감을 깨우고 보호자와 함께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보건소는 금연·금주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의림대로 버스정류장 38개소의 노후 금연 스티커를 교체했고, 원도심 금연거리의 바닥 표시와 안내판을 정비했다. 흡연이 빈번하던 하소제4어린이공원에는 '금연벨'을 추가 설치해 시민이 버튼을 누르면 자동 금연 안내방송이 나오도록 했다. 31일까지 야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음성군
DB하이텍이 27일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DB하이텍은 매년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삼성면은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에 아기 액자를 제작·지급하며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 삼성면쌀전업농연합회, 뚜레한우와 협약을 맺고 출산 가정에 쌀과 한우 세트를 지원 중이다.
진천군
군이 역사·문화·수변 자원을 연결해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나섰다. 송강문화창조마을(총사업비 162억 원)을 완성하고 초평책마을(123억 원) 완공을 올해 하반기 목표로 추진 중이다. 송강 정철의 문학 세계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공간과 조선 후기 사설도서관 완위각을 복원한 누각 쌍오정이 문학·역사 체험 거점 역할을 한다.
수변 관광벨트도 확대된다. 초평호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백곡호·구암저수지까지 연결하며 유교문화권·초평호권·백곡호권을 3대 관광축으로 삼는다. 개별 관광지 연계를 통해 '찾아오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으로 관광 체질을 바꾼다는 계획이다.
옥천군
28일 군청에서 열린 자주재원 확충 보고회에서 군은 지방교부세 감액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 유휴자산 매각, 시설 사용료 현실화 등을 집중 점검했다. 황규철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신청사 건립 등 대규모 사업과 취약계층 복지를 추진하는 시기"라며 "발굴된 시책을 촘촘히 실행하여 민생예산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의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군서면 하동리에 지난 4월 문을 연 오리 전문점 '하동오리'는 자전거 드라이브 코스를 제공하며 한적한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군서면 인구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지역 선정 이후 8개월간 90명이 늘어 2,152명에 이르렀고, 같은 기간 지역화폐 가맹점도 11곳 증가해 80곳이 됐다.
괴산군
27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캔들라이트: K-필름 & 블록버스터' 공연에 군민 400여 명이 모여 수백 개 LED 촛불 속에서 하모니체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영화 OST를 감상했다. 〈기생충〉 〈올드보이〉부터 〈인터스텔라〉 〈해리포터〉까지 한국과 세계 블록버스터 영화의 명곡들이 공연장에 울려 퍼졌고, 해설과 함께 진행된 공연은 관객들의 집중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청천 도원~송면 국지도 32호선 3.1km 구간 개량 사업이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총사업비 739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선형이 불량하고 폭이 좁아 통행 불편과 사고 위험을 빚어온 구간을 반듯하게 개선한다. 송인헌 군수가 1월부터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수차례 방문해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피력해 온 결과다. 사업은 하반기 중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되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5명이 28일 증평여자중학교 등굣길에서 직접 만든 사랑빵을 전교생에게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했다.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랑빵 나눔은 기존 돌봄나눔터 7곳 중심에서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봉사단은 여성대학 제과·제빵 과정 수료생으로 구성돼 매주 빵과 쿠키를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같은 날 등굣길 캠페인을 벌여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렸다. 학생들은 위로와 응원 메시지를 '생명나무'에 적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겼고, 청소년 도박예방 전시와 숏폼 공모전 홍보를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배웠다. 한편 군은 청소년·아동 참여기구 5곳 대표들이 참여한 '청아대'를 문화의집에서 열어 군수와 자유 질의응답을 나누고 지역에 바라는 의견을 수렴했다.
보은군
군은 28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첫 지급을 실시했다. 7월과 8월분을 소급해 약 2만 8,000명에게 1인당 32만 원을 결초보은상품권 카드로 지급했으며, 지급 규모는 약 89억 7,000만 원이다. 지급에 맞춰 보은읍 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에서는 기념행사를 열었고, 최재형 군수는 시장상인회와 함께 기본소득 사용 가능 가맹점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며 첫 지급과 사용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 주민의 소득 안정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한다. 군은 정부 지원액에 군비 1만 원을 추가해 1인당 월 16만 원씩 매월 30일 정기 지급하며, 기본소득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급과 사용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단양군
단양노인복지관은 26일 단양우체국으로부터 경로식당 무료급식 지원금 100만원을 전달받고 배식봉사를 펼쳤다. 우체국 직원들은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께 직접 식사를 배식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같은 날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24가구에 삼계탕을 배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준비해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가 삼계탕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사항을 살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된 이번 나눔은 늦더위로 지치기 쉬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