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표어 공모전 우수작 5편을 선정했다. 6월 16일 고성 CGV에서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고성군이 16일 고성 CGV에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표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작 5편을 선정했다. (고성군 제공)

공모전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8일까지 22일간 진행됐으며, 학생·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군민들이 참여했다. 총 100점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심사를 거쳐 5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최씨의 '당신이 놓으려는 오늘, 누군가의 간절했던 그날'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김씨의 '혼자선 버거운 오늘, 함께면 이겨낼 내일'과 황씨의 '잠깐 멈춰도 괜찮아, 다시 시작하면 돼'가 올랐다. 입선작으로는 백씨의 '혼자 버티는 하루보다 함께 나누는 오늘'과 조씨의 '왜 혼자라고 생각해! 니 옆엔 내가 있는데~~'가 선정됐다.

상금은 고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최우수상 15만 원, 우수상 각 10만 원, 입선 각 5만 원씩 수여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동행이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상식은 생명존중 영화제 마지막 날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영화제 참가자들은 수상작 전시를 관람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또한 희망메시지 캠페인에 참여해 자신과 가족, 이웃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김성진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 문장의 따뜻한 말이 누군가에게는 삶을 이어갈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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