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평생학습관이 8일 발달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베이킹 체험교실'을 마무리했다. 강사와 수강생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에는 성인 발달장애인과 활동 보호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진주시 평생학습관이 8일 발달장애인 20여 명과 함께 단팥빵과 식빵을 직접 만드는 '장애인 베이킹 체험교실'을 마무리했다. (진주시 제공)

이번 체험교실은 본관 제빵실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단팥빵과 식빵을 직접 만들며 반죽하기, 꾸미기, 포장하기 등 모든 과정을 체험했다. 봉사자들과 함께 빵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상호작용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발달장애인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감 향상과 사회성 발전에도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체험교실은 재능 기부와 평생학습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나눔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참가자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만든 빵은 체험을 마친 후 그 자리에서 공유되기도 했다.

진주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재능 기부에 참여해 주신 강사와 수강생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한 나눔과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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