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가 오는 28일 양림동에서 중국 쓰촨성 청두시 청소년 60여 명과 남구 청소년 30명이 함께하는 한·중 청소년 교류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이어온 지속적 국제 교류의 연장선으로, 양국 청소년들이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며 우호 협력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중국 청두시 청소년들은 27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뒤 첫 번째 방문지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곧바로 찾는다. 광주 시내 호텔에 여장을 푼 뒤 같은 날 오후부터 빛고을 탐방에 나선다. 양국 청소년 간의 본격적인 만남은 28일에 이루어진다.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7시까지 양림동 일원에서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양국 청소년들은 양림동의 근대역사 문화 자원을 함께 둘러보는 투어에 참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양림동 공예거리에서는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보며 손수 제작하는 즐거움을 나눈다. 저녁 만찬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미래 세대가 언어와 문화 차이를 뛰어넘어 글로벌 감각과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양국 청소년들은 언어와 문화 차이를 뛰어넘어 다양한 공동 활동과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글로벌 감각 및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우게 될 것"이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앞으로도 이 같은 교류를 지속하며 청소년들의 국제 감각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