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5월 진행한 영유아 발달 프로그램 '퍼니 블록'이 참여 가정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센터는 지역 간 접근성을 고려한 연계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창의력과 사고력 발달을 목표로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블록을 쌓고 연결하는 활동을 통해 공간 개념과 문제 해결 능력을 익혔다. 또래 아이들과 함께 놀이하는 과정에서 사회성과 의사소통 능력도 함께 키웠다. 단순한 장난감 조립을 넘어 창의적 사고와 협력 능력을 동시에 발달시키는 통합적 경험이 이루어진 셈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 부모는 "가까운 지역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이동 부담이 줄었다"며 "아이도 즐겁게 참여해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같은 부모는 "아이의 창의적인 표현과 집중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거제시의 지역 특성상 이동 거리와 시간이 중요한 양육 부담 요소인 만큼, 생활권 근처에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나정민 거제시 가족정책과장은 "지역별 양육 환경과 접근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운영은 보호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양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이 생활권 안에서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육아 지원이 중앙 집중식을 벗어나 지역 맞춤형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6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5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geojechildcare.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055-639-4969, 677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