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은 이제 전화 한 통으로 대형생활폐기물 배출을 신고할 수 있다. 광명시는 3일부터 '광명시 폐기물 지원센터(☎1866-0201)'를 통해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고 전화 접수 서비스를 시작했다.

광명시가 3일부터 폐기물 지원센터 전화 신고 서비스를 시작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도 쉽게 대형생활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3일부터 폐기물 지원센터 전화 신고 서비스를 시작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도 쉽게 대형생활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광명시 제공)

그동안 모바일 앱이나 온라인 홈페이지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시민들도 센터로 전화하면 상담원의 안내를 받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 장롱, 소파 등의 대형생활폐기물 배출을 원할 경우 배출 품목과 배출 장소를 접수하고 수수료를 결제하면 신고 절차가 완료된다. 지정된 일정에 맞춰 수거가 이뤄진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광명시는 전화뿐 아니라 다양한 신고 방식으로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지구하다' 모바일 앱과 광명시청 누리집(gm.go.kr)의 '대형생활폐기물 배출신고' 게시판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는 지난 7월 ㈜천일에너지와의 협약으로 무상 도입된 배출신고 플랫폼 '지구하다'를 기반으로 한다.

천일에너지는 기존에 커피박과 공사장폐기물 수거를 담당해왔으며, 이번 대형생활폐기물 신고·수거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폐기물 배출 서비스의 통합 관리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자원순환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원순환 정책은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을 때 지속가능한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손쉽게 참여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9월에 대형생활폐기물 배출신고 키오스크 1대를 시범 설치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한 단계 더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폐기물 지원센터(1866-02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