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6월 16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돌봄활동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실제 응급상황 대처법과 이용자 특성별 소통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고성군이 16일 돌봄활동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법과 이용자 특성별 소통방법을 중심으로 통합돌봄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은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미리 차단하고 주민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경상남도와 경남통합돌봄지원센터와 협력해 돌봄활동가의 현장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두 개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통합돌봄 이해와 돌봄활동가의 역할'이고, 두 번째는 '이용자 특성별 효과적 소통방법 및 응급상황 대처'였다. 14개 읍·면의 돌봄활동가들이 참석했다.

세부 교육 내용은 통합돌봄의 목적과 방향, 돌봄활동가의 역할과 책무, 대상자 안부 확인과 복지사각지대 연계 방법을 포함했다. 위기징후 인지와 일상돌봄 수행 요령, 노인·장애인 특성 이해, 상담기법과 개인정보 보호, 응급상황 초기 대응 방법도 다뤄졌다.

특히 낙상, 의식저하, 호흡곤란 등 현장에서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한 것이 돋보였다. 이 같은 실용적 접근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돌봄활동가는 "이웃을 돌보면서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았다"며 "이번 교육으로 돌봄활동가의 역할과 응급상황 대처법을 명확히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경남형 이웃돌봄 돌봄활동가는 지역사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는 핵심 인력"이라고 밝혔다. 그러며 "고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과 활동 지원으로 주민이 함께 만드는 촘촘한 돌봄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성군은 이날 교육과 연계해 통합돌봄 사업 홍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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