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5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여성민방위기동대원 300여 명이 참가한 2026년 실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기량을 겨룬 경진대회에서 남양동 여성민방위기동대가 종합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김규헌 사천시의회 의장, 김미양 경상남도 여성민방위기동대연합회 회장, 박선화 사천시 여성민방위기동대장 등이 참석했다. 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과 각 읍면동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도 대거 몰렸다.
개회식에서는 박동식 시장이 대회사를 한 뒤, 민방위 발전 유공 대원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읍면동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들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종목에서 평소 연습 성과를 펼쳤다.
공정한 경기 진행을 위해 사천소방서 소방관 6명이 심판으로 나섰다. 열띤 경쟁이 벌어진 결과, 남양동 여성민방위기동대가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아 우승팀으로 선정됐다.
사천시는 올해 경진대회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레크리에이션 행사를 추가했다.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는 취지다.
우승팀은 6월 26일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 제15회 시·군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 사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은 재난·재해 예방과 민방위 사태 대비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대원들께 감사한다.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한 든든한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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