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가족센터가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사이버폭력, 온라인 도박, 스마트폰 과의존 등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범죄로부터 자녀를 보호하는 부모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은 범죄심리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행동 특성과 원인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모들이 예방적 양육 역량을 키우고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 과정에서 일어나는 범죄 상황과 그 심각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서는 부모와 자녀 간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공유했다. 자녀의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을 모니터링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온라인상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대화법 등을 다뤘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교육 후반부에는 플라워박스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 부모들이 정서적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의 성장과 가정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부모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배려였다.
남해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부모들이 자녀의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함께 점검하고 건강한 가정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에 대한 문의는 남해군가족센터(055-860-7401)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