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이 대중가요와 책을 통해 인문학을 배우는 '지혜학교'를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삶을 성찰하고 일상 속 인문학적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대중가요(K-POP)와 책으로 삶을 읽다'를 주제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개인의 가치와 정체성, 삶의 방향과 행복, 상실과 가족, 나이 듦과 여행, 감정과 위로 등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대중가요와 문학작품을 통해 살펴본다. 참여자들은 강연과 토론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성찰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과 토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참여형 활동도 운영한다. '나를 만든 노래들'을 주제로 한 워크숍과 후속 모임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인생 플레이리스트를 직접 구성하고 노래와 가사에 담긴 기억과 경험을 공유한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대상은 성인 20명으로 제한된다.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공공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민수 진영한빛도서관장은 "지혜학교는 대중가요와 문학을 통해 일상 속 삶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라며 "익숙한 노래와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인문학적 가치를 경험하는 기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