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난 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9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시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2026년 박람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900여 명의 봉사자가 박람회 성공 개최에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전남 여수시 제공)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900여 명의 봉사자가 박람회 성공 개최에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전남 여수시 제공)

발대식은 '자원봉사로 잇는 섬박람회, 세계를 향해 뛰는 여수'를 슬로건으로 여수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자원봉사 대표 위촉, 결의문 낭독, 출항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으며, 출범한 자원봉사자 '다봉이'는 친절과 안전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박람회 운영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자원봉사자는 박람회 기간 행사장 안내와 관람객 편의 지원, 교통·질서유지,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여수의 따뜻한 환대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 것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얼굴이자 성공 개최를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으로 세계인이 다시 찾고 싶은 여수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전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섬, 바다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61일간 개최된다. 돌산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 금오도 일원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