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8월 한 달간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6년 전남광주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의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19~28세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지역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1차 모집에서 12,924명을 선정했으며,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4,276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모집은 청년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8월 3일 이전부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22개 시·군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19~28세 청년(1998~2007년 출생자)이다. 자격요건을 충족하더라도 매년 신규 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사업 대상자는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8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주은행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10월 중 체크카드 바우처 형태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기존 카드를 보유한 선정자는 카드에 포인트가 충전되고, 신규 선정자는 별도로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문화복지카드는 공연 관람, 학원 수강,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전남광주 22개 시·군 내에 지정된 가맹점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전용 앱·키오스크 결제는 불가능하며, 카드를 통한 직접 결제로만 이용 가능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