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함께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섬 일원에서 제7회 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낭만 충전, 섬'을 주제로 섬을 지켜온 주민들에게 자긍심과 활력을,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낭만과 여유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여수시가 8월 6일부터 9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섬 일원에서 제7회 섬의 날을 개최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남 여수시 제공)
여수시가 8월 6일부터 9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섬 일원에서 제7회 섬의 날을 개최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남 여수시 제공)

기념식은 6일 오후 7시 30분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영학 여수시장을 비롯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과 섬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섬 발전 유공자 포상과 섬의 날 홍보대사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세득·임희원 등 유명 셰프들이 섬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도 마련된다.

7일부터 9일까지는 금오도, 개도, 하화도에서 여수의 아름다운 섬길을 걸어보는 '백섬백길 걷기'가 진행된다. 섬 주민 런치쇼와 섬 체험 유랑단 등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7일에는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개방송이 열린다. 8일 '낭만 충전 콘서트'에서는 이찬원, 안성훈, 뮤지컬 싱어즈, 임지훈이 출연해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섬 주민 트롯대전'을 시작으로 폐막식과 '캐치! 티니핑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4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서영학 시장은 "365개의 아름다운 섬을 품은 여수에서 제7회 섬의 날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섬의 가치와 여수만의 매력을 느끼고,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