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태백시 스포츠파크에서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이 대회를 연속 개최하기로 확정하며, 이번이 그 첫 번째 대회가 된다.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태백시에서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며, 전국 50개 대학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강원 태백시 제공)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태백시에서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며, 전국 50개 대학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강원 태백시 제공)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많은 프로야구 스타를 배출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학야구 대회다. 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국내 야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무대다. 대회에는 4년제 대학 28개 팀과 2년제 대학 22개 팀, 총 50개 대학이 참가하며 선수단과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태백시가 이 유명한 대회를 유치한 배경에는 지역의 스포츠 인프라와 자연 환경이 있다. 해발 900m 이상의 지역 특성상 여름에도 시원한 기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우수한 스포츠 시설이 갖춰져 있다. 태백시는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지원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60년 역사의 권위 있는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를 향후 5년간 태백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스포츠도시 태백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태백을 찾은 선수단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숙박, 외식업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문곡소도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전지훈련 특화단지 조성 사업과 연계해 스포츠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태백시는 향후 다목적 에어돔 등 사계절 훈련이 가능한 스포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대한민국 최고의 전지훈련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