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우리마을교육나눔위원회는 지난 11일 수성초등학교와 덕화중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정의의 현장을 가다' 법원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대구지방법원을 방문해 실제 법정의 모습을 경험하며 법조인의 업무를 직접 관찰했다.

상동 우리마을교육나눔위원회가 지난 11일 수성초·덕화중 학생 12명을 대구지방법원으로 이끌고 재판 참관과 판사와의 만남을 통해 법과 정의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대구 수성구 제공)
상동 우리마을교육나눔위원회가 지난 11일 수성초·덕화중 학생 12명을 대구지방법원으로 이끌고 재판 참관과 판사와의 만남을 통해 법과 정의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대구 수성구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법원과 법조인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법과 정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진로 탐색의 계기가 되도록 기획됐다.

방문한 학생들은 대구지방법원에서 실제 재판이 진행되는 모습을 참관하며 법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체험했다. 이어 판사와의 만남에서 판사의 역할과 법조인이 되기 위한 과정을 직접 들었으며,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법복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을 통해 법조인의 역할을 더욱 실감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법원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실제 법정과 판사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으니 법조인이라는 직업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원장 김정희는 "이번 견학이 청소년들에게 법과 정의의 의미를 생각하고 자신의 미래를 그려 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인적·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