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추사기념관이 폭염 속 가족 단위 문화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신암면에 위치한 이 기념관은 냉방시설과 쾌적한 관람환경을 갖춘 시원한 실내 공간에서 조선 후기 서화가이자 금석학의 대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술혼과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다.

예산군 추사기념관이 폭염을 피한 시원한 실내 문화공간으로 가족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예산군 제공)
예산군 추사기념관이 폭염을 피한 시원한 실내 문화공간으로 가족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예산군 제공)

기념관은 개관을 기념해 특별기획전 '추사, 요동을 가다-고요행객'을 9월 3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이 전시는 1809년 요동으로 여행을 떠났던 청년 추사의 연행길을 소개하는 것으로,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추사체험실에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다. 개인 관람은 물론 단체관람도 가능하며, 누리집을 통한 사전 신청으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대학교 캠프 프로그램 등 단체 프로그램도 진행 중으로, 여름방학 문화체험 공간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시원한 실내에서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폭염을 피해 추사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특별한 문화여행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관람 문의는 추사기념관(041-339-8242)으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추사기념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