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밀양시지회가 12일 시각장애인 어르신 140여 명을 초대해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어르신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한 행사였다.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밀양시지회가 12일 시각장애인 어르신 140여 명을 초대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밀양시 제공)

행사는 엠시티웨딩홀에서 열렸으며 복지 유공자 표창식, 오찬, 어울림 한마당으로 구성됐다. 김성수 지회장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이 환한 웃음으로 그간의 가슴 답답함을 털어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 또 "우리 지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의 존중 속에서 더욱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께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시각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밀양시지회는 시각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자립 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점자와 안마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적응 및 여가활동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복지사업 외에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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