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대민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과 7일 3차, 4차 간담회를 연이어 열었으며, 총 26명의 민원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시장과 직접 대면했다.

지난 5일 개최된 3차 간담회에는 용남면, 산양읍, 도천동, 명정동, 정량동, 미수동, 봉평동 등 7개 읍면동 민원담당 공무원 14명이 참석했다. 이어 7일 진행된 4차 간담회에는 종합민원실과 세무과, 교통과 소속 민원담당 공무원 12명이 참석했다. 각 간담회에서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 등을 나누며 실질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석주 시장은 간담회에서 과거 민원인을 응대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시장은 "당황스럽고 감정이 격해진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되, 속으로는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저러실까'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소통하려 노력했다"며 자신의 대처 노하우를 직원들과 나눴다. 이러한 경험담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고, 업무 의욕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통영시는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56명의 일선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릴레이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 직원들의 한숨을 덜어내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한 이번 소통간담회는 시민과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따뜻한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