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지난 4월 중순부터 7월 20일까지 도서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요 섬마을 통합건강증진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통영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섬 지역 주민들의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사업은 욕지 노인회관과 욕지, 한산, 사량 보건지소에서 진행됐으며,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수준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실버체조를 통한 신체활동 증진, 노년기 구강보건 관리, 슬기로운 절주 생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 등으로 다양했다. 각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건강 관리법에 초점을 맞췄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참여자들은 "벌써 끝났다니 아쉽다", "내년에도 계속 운영됐으면 좋겠다", "주기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좋겠다"라며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을 요청했다. 이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건강 관련 정보와 교육 접근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통영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정보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 격차 해소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시와 도서지역 간의 의료 서비스 격차를 점진적으로 줄이려는 통영시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향후 비슷한 프로그램들이 정기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