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가 출산 여성의 건강 회복과 산후우울 예방을 위해 '출산 후 운동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최대 3개월간 월 10만 원까지 운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5월 2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함안군보건소가 산후우울 예방과 신체 회복을 위해 출산 여성의 운동비를 월 10만원까지 3개월간 지원한다. (함안군 제공)

이번 사업은 출산 이후 신체 회복이 필요한 여성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산후우울을 예방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후우울 증상을 보이는 위험군을 포함해 모든 참여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최근 3개월 이상 2년 이내에 출산한 여성이거나, 출산 후 2~3년 이내로 산후우울 위험군에 해당하는 여성이다. 모든 참여자는 사업 시작 전과 종료 후 산후우울 선별검사를 받게 되므로 건강 상태 변화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지원 방식은 신청자들이 함안군 내 운동시설을 직접 이용한 후 보건소에 이용료를 청구하는 형태다. 실제로 지출한 비용에 대해 월 10만 원을 한도로 3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실제 이용 금액이 지원한도보다 적으면 실비 범위 내에서만 지원되며, 초과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함안군보건소 모자보건실은 이번 사업이 출산 후 신체와 정신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운동을 통해 체력 회복 뿐 아니라 우울감 해소와 사회적 활동 참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5월 26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받으며, 함안군보건소 모자보건실(055-580-3025, 3347)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연락처를 통해 자세한 신청 절차와 지원 조건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