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은 7월 9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 통합지원 학교장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한다.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시행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여러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지원 체계다. 충남교육청은 이를 모든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기관 여건과 특성에 맞게 구축할 수 있도록 단계별 이행안을 추진 중이다. 이번 배움자리는 이러한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장이 총괄하고 교감이 조정·조율하는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 논의 절차 운영 등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복합적 위기를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지원으로 연결하는 체계 구축 방향도 함께 논의한다.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운영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병도 충남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학교 안에서 교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