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재)창원시장학회가 16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고 428명에게 5억 3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역사문화탐방 장학생을 신규로 선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장학회 임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장학회는 올해 총 676명의 신청자 중 이사회 심의를 통해 8개 분야 장학생 428명을 최종 선발했다. 장학금은 6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 사업은 도내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학회는 올해 특별히 학생들이 해외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해외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선발 학생들이 넓은 세계를 경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을순 (재)창원시장학회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가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꿈을 펼칠 수 있는 단단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순길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창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장학생 여러분을 축하한다"며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품고 훗날 이 격려를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장학회는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4,5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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