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곤양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8일 제4회 곤양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곤양면 서부노인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 주민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총회는 지난해보다 관심이 높아 대강당 좌석 182석만으로는 부족해 추가 의자를 마련해야 할 정도였다.

사천시 곤양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8일 제4회 주민총회를 열고 2027년 자치계획을 찬성 264표로 가결했다. (사천시 제공)
사천시 곤양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8일 제4회 주민총회를 열고 2027년 자치계획을 찬성 264표로 가결했다. (사천시 제공)

이번 주민총회는 2025~2026년 주민자치회 운영 및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2027년 자치계획(안) 찬반투표와 분과별 사업 선호도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2027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안)은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찬성 264표, 반대 2표로 가결되었다.

분과별 사업 선호도 투표에서는 '곤양천 낙화놀이'가 182표로 1순위를 차지했다. 2순위는 '역사 바로알기 문화 탐방'으로 56표, 3순위는 '면민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로 50표를 기록했다. 이는 주민들이 지역 발전과 문화 활동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행사는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식전행사로 난타와 하모니카 공연이 펼쳐졌으며, 식중 공연으로 줌바댄스와 기타 공연이 이어져 참석한 주민과 내빈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백동옥 곤양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내년도 자치계획과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결정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