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는 5월 28일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제81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어린이 구강건강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약290명이 참석해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배웠다.

거제시보건소가 5월 28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뮤지컬 공연을 열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약 290명이 올바른 양치 습관을 배웠다. (거제시 제공)

이번 공연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스스로 치아 관리를 어려워하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라이브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공연은 캐릭터들의 뛰어난 연기, 신나는 노래, 재미있는 춤이 어우러져 참석한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의 주인공은 '구리구리'라는 캐릭터다. 단 음식을 좋아하고 양치질을 싫어해 입냄새 왕이 된 구리구리는 무서운 세균 캐릭터 '블랙맨'을 만나 고생한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 관객들과 함께 올바른 양치법을 배우고 치아 건강을 되찾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구성됐다. 공연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습득할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이 교사는 "아이들이 무대 위 뮤지컬 캐릭터들의 행동에 몰입하며 무척 즐거워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양치질의 중요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어릴 때의 구강 관리 습관이 평생의 치아 건강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강 과장은 "어릴 때 형성된 구강 관리 습관은 평생의 치아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거제시보건소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의식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