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는 19일 거제시보건소 3층 보건홀에서 올해 신청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4개소의 보건·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소속 전문가가 직접 강사를 맡아 응급상황 대응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에서 보건·보육교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이 때문에 안심학교로 선정된 기관의 보건·보육교사들은 이번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올해 안심학교를 신청한 기관의 담당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시간으로 필요한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천식과 아나필락시스 같은 응급상황이 어린이집·유치원·학교 현장에서 발생했을 때 보건·보육교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예방 방법부터 응급대응까지 실무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거제시보건소는 매년 어린이집·유치원·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안심학교로 지정되면 학생들이 알레르기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받는다. 거제시보건소 김영실 소장 산하 건강증진과는 매년 초 이런 기관들을 모집해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어린이집·유치원·학교의 보건·보육교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보건·보육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