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6월 17일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에서 사천소방서 삼천포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재난·안전사고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자연휴양림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훈련이다.

사천시가 6월 17일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에서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재난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천시 제공)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방불케 하는 수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화재 신고와 동시에 현장 종사자들이 이용객 긴급 대피를 유도했다. 이후 산불소화시설인 소방타워를 가동하고, 자체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해 방화선을 구축한 뒤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진압에 들어가는 실전 훈련 형식이었다.

훈련은 예기치 못한 기상 변화 속에서도 진행됐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모의훈련은 예측 불가능한 환경 속에서도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갖추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시설 점검을 통해 휴양림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휴양림 내 화재는 다수 이용객이 밀집된 지역에서의 재난으로, 신속한 신고와 초기 대응이 피해 최소화를 좌우한다. 사천시는 관련 기관과 현장 종사자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취지로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경남도 내 유명 관광지인 만큼 정기적인 재난 대비훈련이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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