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치매안심센터가 양산기장축산업협동조합, 상북농업협동조합, 양산농업협동조합, 청운작은도서관 등 4개 기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고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센터는 이 4개 기관에 현판을 전달했다.

양산시치매안심센터가 지역 농협과 작은도서관 등 4개 기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해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섰다. (양산시 제공)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이다. 이번 지정된 4개 기관은 각각의 특성을 살려 치매 인식개선 활동과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에 협력할 계획이다.

지정된 3개 농협은 지역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은 협동조합의 모임과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일상 속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기장축산업협동조합의 조합원들과 상북, 양산농업협동조합의 회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청운작은도서관은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이다.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치매 친화적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방문객들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생활 속 자연스러운 환경 조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지정이 단순한 현판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판 전달식을 통해 선도단체들이 치매 친화적 사회 구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격려한다는 의도다.

염지정 양산시건강증진과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지역사회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의 중요한 동반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단체와 협력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양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외에도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 치매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배려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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