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는 7월 13일부터 7월 30일까지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2026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군민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홍성군보건소가 7월 1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숙박·목욕장·세탁업 123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홍성군 제공)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격년제로 운영되며, 짝수 연도에는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을, 홀수 연도에는 이·미용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평가 대상은 전년도 말 신고 기준으로 총 123개소다. 이 중 숙박업이 66개소로 가장 많고, 세탁업 47개소, 목욕장업 10개소가 뒤따른다. 홍성군보건소는 위생팀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3개 반 9명의 평가반을 편성해 업종별 평가도구표에 따라 현지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는 법적 준수사항과 서비스 관련 권장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 결과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세 등급으로 나뉜다. 녹색등급(최우수업소)은 90점 이상, 황색등급(우수업소)은 80점 이상 90점 미만,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업소)은 80점 미만이다. 다만 평가 기간 중 법령 위반사항이 적발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준수사항을 미충족한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녹색등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 결과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상위 10% 이내 업소에는 위생용품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준수사항을 충족하지 못한 업소는 우선 계도되며, 재차 적발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가 진행된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