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노년층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소소한 외출, 든든한 동행' 외출 동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동해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혼자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월 1회씩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동해시가 생활지원사와 함께 장을 보는 어르신들의 외출을 지원하며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나선다. (강원 동해시 제공)

동해시는 대상 가구에 생활물품 구매를 위한 쿠폰을 지원하고, 동해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의 생활지원사가 어르신과 직접 동행하여 함께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에는 필요한 물품을 대신 구입해 전달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사업부터는 생활지원사가 어르신과 함께 장을 보며 일상 대화를 나누는 복합 돌봄 서비스로 운영한다.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장을 보는 과정에서 생활지원사와 어르신이 일상 대화를 나누며 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히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 외부 활동을 늘리고 대면 교류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우울감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래 복지과장은 "장보기 지원은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내딛는 계기를 마련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해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