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관내 한식당 '가치'가 개업 3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아림1004운동에 1,004천원을 기탁했다. 대표 임봉철은 매년 이 운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주도해오고 있다.

한식당 '가치'는 거창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을 활용해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이다.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건강한 음식으로 입맛까지 사로잡으면서, 지난 3년간 음식 평가 웹사이트 '블루리본 서베이'에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착한 식당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봉철 대표가 특히 주목할 점은 개업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 운동에 참여해온 점이다. 개업 초기부터 올해까지 빠짐없이 기부금을 내놓으면서, 경제적 성공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추구해왔다. 이런 의지는 기탁금액인 1,004천원이라는 숫자에서도 드러난다. 아림1004운동이 꿈꾸는 '천 명의 소외된 이웃을 사랑한다'는 의미를 그 자체로 실천하겠다는 다짐이다.
임 대표는 "개업 이후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해왔다"며 "앞으로도 이 마음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순한 홍보나 세제혜택 때문이 아닌,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잘 살아가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이 담긴 발언이다.
거창군은 이번 기탁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따뜻함으로 전달될 것임을 밝혔다. 한식당 '가치'와 같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삼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과 상인들의 참여가 확산될수록, 거창군의 공동체는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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