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7월 13일 양산천에서 토종 어종 증대와 수생태계 환경 복원을 위해 동남참게(치게) 약 370천미를 방류했다. 기후온난화와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환경 변화로 감소하고 있는 참게를 인공적으로 방류해 생태계 회복을 도모하고자 한 조치다.

이날 방류된 동남참게는 모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수 종자로 선별됐다. 갑폭장(참게의 등딱지 너비) 0.7cm 이상의 건강한 치게만을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방류 품질을 확보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 어민들이 함께 참여해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
기후온난화와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환경 변화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양산시는 이번 방류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 증가를 기대하는 동시에 내수면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회복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류로 어업인의 소득 증가는 물론 내수면 생태계 회복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업인들도 지속 가능한 수생태계 환경 구축을 위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