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본격적인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예방사업장 안전관리와 하천 정비를 강화하는 우기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상황이다.

인제군은 우기 전 관내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하천 내에서 공사 과정에서 임시로 설치했던 가도와 축도 등 유수 소통을 방해하는 구조물을 전면 철거했고, 적치 자재와 각종 장애물을 사전에 정비했다.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과 시설물 유실을 예방하고 원활한 물 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추진 중인 서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에서는 가도를 우선 철거해 유수 흐름을 확보하고 있다. 공사 구간별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중이다. 주요 사면 정비사업인 인제45·인제8·인제40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개선사업 현장에서는 사면 보호공을 우선 시공했고, 마대와 톤백, 굴착기 등 응급복구 자재와 장비를 현장 인근에 전진 배치했다.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공사를 즉시 중지하고 현장 예찰을 강화하는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군은 장마기간 동안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관계부서를 중심으로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위험지역 예찰과 시설물 점검을 지속 실시해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김광재 군 방재팀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커지고 있는 만큼 재해예방사업장을 비롯한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철저한 현장점검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