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11일 아주대학교에서 '2027 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해 대입 진학을 준비 중인 학생과 학부모 1만여 명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변화하는 2027 학년도 대학입시에 대비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과 전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27학년도 경기도교육청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11일 아주대학교에서 열려 1만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대입 진학 정보를 얻고 있다.(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이번 행사에는 전국 주요 대학과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참여했다. 도교육청이 운영한 1:1 대입진학 상담 부스에서는 사전 신청한 1,300여 명의 학생이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진로와 학업 이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시 지원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대학별 상담 공간에서는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학생과 학부모들을 상대로 전형별 준비 방법과 지원 전략을 꼼꼼히 안내했다. 개장 전부터 상담 줄을 기다리는 참가자들의 모습에서 도내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진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박람회는 남부와 북부 163개 4년제 대학이 참여했으며,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대안교육기관 학생을 위한 맞춤형 상담도 별도로 진행해 모든 학생이 공교육 안에서 신뢰할 수 있는 진학정보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경기진학정보센터를 통한 상시 상담과 25개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고교학점제 기반 1:1 맞춤형 대입진학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진로와 진학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18일에는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북부권 학생과 학부모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수시 박람회를 연속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