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아빠의 육아 참여 확대와 가족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김해, 아빠 해봄' 사업 참가자 40명을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만 3~7세 자녀를 양육 중인 김해시 거주 아빠라면 김해시 인구정책 플랫폼 '김해아이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대응을 위한 경남형 아빠 육아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김해 40인의 아빠단' 운영에서 참여자 만족도 96%를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는 사업명을 변경하고 내용을 더욱 세밀하게 개편했다. 신규 참여자 30명과 2025년 참여자 1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2023년 아동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아버지가 양육에 참여할수록 0~5세 아동의 인지, 언어, 사회성 등의 발달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저출생 대응의 일환으로 아빠 출산휴가를 20일로 확대하는 등 남성의 육아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사업은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생태·농장·기구 체험 등 지역문화 체험 프로그램, 육아코칭 및 멘토링, 전문강사 놀이 프로그램(작은 운동회), 홍보 콘텐츠 영상 제작 등을 매월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자녀 연령대별(3~4세, 5~7세) 맞춤형 소그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발대식 및 해단식을 개최해 사업의 효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미연 김해시 인구청년정책관은 "기존 아빠단 사업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아빠와 자녀가 함께 긍정적인 양육 경험을 쌓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