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홍보캐릭터 '벼리'의 인지도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관련 업체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6월 10일부터 8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 '서울동행상회'에서 벼리 굿즈 특별전을 개최한다. 저작재산권 이용승인 업체 7개사가 참여해 총 53종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3월부터 '홍보캐릭터 벼리 저작재산권 이용승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참여 업체는 총 15개사이며, 이 중 7개사가 이번 서울 전시에 참여한다. 참여업체들은 각자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제작한 키링, 인형, 문구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서울동행상회는 지역 농수특산물 판로 지원과 지역 간 상생 교류를 위해 운영되는 상설 판매장이다. 벼리 굿즈는 이곳 '지역 홍보존'에 전시·판매되며, 서울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상남도와 벼리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 장소의 지리적 이점이 크다. 종로구 안국동은 북촌 한옥마을, 경복궁, 인사동 등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와 인접해 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우수하다. 평소 국내외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서울동행상회의 집객력은 상당하다. 2025년 기준 연간 매장 방문객은 36만 명, 오프라인 매출은 39억 원을 기록했다. 다양한 지역 상품과 관광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벼리 캐릭터의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제작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은 "경남을 대표하는 캐릭터 벼리를 서울동행상회에서 처음 선보이게 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경남의 매력을 담은 벼리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리고, 참여업체들의 경쟁력 제고와 성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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