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박물관이 11일과 12일 '대동운부군옥 2.0: 나만의 디지털 백과사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나라 최초 백과사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직접 백과사전을 제작하며 지식의 생성과 공유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예천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회차별 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1·2회차 참가자는 10일까지 모집 중이다. 예천군의 '예천! 초간의 세상을 깨워라!'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세부 프로그램은 해설이 있는 기록유산 탐방, 대동운부군옥 톺아보기, 나만의 디지털 백과사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김상식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이 자신을 탐색하고 조사·정리·구성하는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탐구 능력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예천박물관(054-650-691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