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해 양수기와 엔진톱 사용법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9일 남해군은 시설직 공무원, 읍면 풍수해 담당자, 자율방재단 등 53명을 대상으로 수방장비 및 재난대응 장비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남해군이 9일 풍수해에 대비해 시설직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53명을 대상으로 양수기·엔진톱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남해군 제공)

이번 교육은 양수기, 전기톱, 엔진톱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남해군 자율방재단 김종준 단장이 강사를 맡아 장비별 작동 원리와 운용 방법, 유지관리 요령, 안전사고 예방 주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장비를 직접 작동해 보는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교육은 침수 발생 시 신속한 배수 작업에 필요한 양수기 사용법과 재난 현장의 장애물 제거를 위한 전기톱·엔진톱 운용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의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종준 단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장비를 보유하는 것만큼이나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교육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이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남해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각종 재난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실제 재난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장비 운용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풍수해와 각종 재난에 대비해 자율방재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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