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동 밀양시새마을회 회장이 지난 12일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5월에 열린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새마을 관련 기관들이 운영한 향토음식점과 카페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밀양시새마을회가 지난 12일 밀양아리랑대축제 수익금으로 마련한 장학금 500만원을 밀양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밀양시 제공)

장학금 조성에는 여러 새마을 기관이 함께했다. 허석 새마을지도자밀양시협의회 회장과 이양자 새마을지도자밀양시부녀회 회장이 운영한 향토음식점의 수익금과 박군희 새마을문고밀양시지부 회장이 운영한 새마을문고카페의 수익금이 합쳐졌다. 축제 기간 동안 이들 시설에서 올린 수익을 모두 교육 기금으로 돌린 것이다.

밀양시새마을회의 이 같은 나눔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년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수익금을 모아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왔다. 축제를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닌 사회 기여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로,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선동 회장은 "축제 기간 한마음으로 봉사해 주신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모여 뜻깊은 장학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지역과 국가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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