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20일 창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창녕읍 이장 38명을 대상으로 아동보호 인식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였다.

창녕군이 창녕읍 이장 38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인식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창녕군 제공)

이번 교육은 아동의 기본권과 권리 존중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아동학대의 유형과 주요 사례, 의심 징후, 신고 절차와 대응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 강사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창녕군이 이장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것은 마을 주민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이장의 위치가 위기 아동 발견에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교육에서는 이장들이 마을 안의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이를 관련 기관에 연계할 때 아동 보호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 기층 행정가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

창녕군 담당 관계자는 "아동보호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