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13일 칠곡면 청춘만개에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젝트 '뭉쳐야 청춘' 1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39세 지역 청년 30명이 참여해 직업과 관심사가 다른 또래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뭉쳐야 청춘'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청년들이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총 2기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기 행사는 '소문의 낭만'을 주제로 메타세쿼이아 숲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어색함을 풀었다. 이후 반려식물 만들기, 무브먼트 클래스, 프로필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숲속 피크닉과 무알코올 칵테일, 청년밴드 버스킹 공연도 마련돼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만들었다.
참가자 김보혁(28) 씨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 청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계속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새로운 관계를 맺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소통과 교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기 행사는 하반기 중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체험활동과 자율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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