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 롯데시네마 엠비씨네 진주에서 돌봄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돌봄노동자 마음충전 영화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아이돌봄사 등 지역사회 돌봄 현장에서 활동 중인 돌봄노동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여성회가 주관한 '2026년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7월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돌봄노동은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의 일상을 지원하는 필수적인 사회서비스로, 지역사회의 복지와 안전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진주시는 이들의 정서적 재충전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 감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석한 한 돌봄노동자는 소감을 통해 "늘 다른 사람을 돌보는 일에 집중하다 보니 정작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은 부족했는데 동료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돌봄노동자들이 존중받고 응원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돌봄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