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을 추진 중인 소상공인을 위한 '2026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8월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 교육은 창업 초기에 필수적인 경영 지식과 최신 디지털 마케팅 실무를 통합하고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구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이 경영 초기에 겪는 자금 조달, 마케팅 등의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자생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최근의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구성됐다.
교육 커리큘럼은 창업에 필수적인 실무 영역을 광범위하게 다룬다.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와 소상공인 정책자금 활용법부터 상권 입지 분석, 임대차 계약 시 주의사항, 사업계획서 작성 및 손익계산 실습, 세무 전략 등 경영 기초를 포함한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실전 마케팅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교육 둘째 날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한다. AI 기본 개념과 효과적인 프롬프트 활용법을 배우는 'AI 활용 온라인 마케팅', 네이버 쇼핑 검색 유입 노출 전략, '스마트스토어 활용법' 등의 과목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진다. 교육을 완료한 참가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제공하는 창업 상담과 소상공인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초기 창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청은 8월 7일부터 24일까지 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edu.seoulsbdc.or.kr)에서 받으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소상공인이 경영 초기의 막막함을 극복하고 스스로 일어서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영등포형 창업 오디션 '모두의 창업'과 'CES 등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으로 청년뿐 아니라 여성, 중장년까지 누구나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