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자원봉사센터가 5일 함안소방서와 함께 '2026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 협력사업'을 시작했다. 함안군새마을회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군 내 123세대를 직접 방문해 소화기 사용법을 안내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남도소방본부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이 사업을 공동으로 주관하며, 함안군자원봉사센터와 함안소방서, 함안군새마을회가 협력해 추진한다.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화재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자원봉사자들은 먼저 소방서에서 안전 교육을 받은 뒤 군민 가정을 방문한다. 방문 때 소화기 올바른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화재 조기 발견에 필수적인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택에서의 화재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고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함안군은 추가로 오는 11월까지 노후 아파트 200세대를 대상으로도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설치할 예정이다. 노후 시설일수록 화재 위험이 높다는 점을 감안한 결정으로 보인다. 이 같은 활동들을 통해 지역 내 주거시설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으로 군민의 화재 안전 의식을 높이고 더욱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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