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거제시지부와 이동의즐거움이 지난 9일 보훈대상자를 위한 선불 교통카드 1만 원권 300매를 거제시에 기부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기부다.

거제시지부(지부장 주태욱)는 2017년부터 매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는 보훈가족을 위해 택시 무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것이다. 올해는 이동의즐거움(대표 이정환)과 손을 맞잡아 교통카드 기부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거제시는 기부받은 교통카드를 독립유공자 유족과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우선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보훈대상자들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교통비 부담을 현실적으로 덜어주는 방식이다.
주태욱 지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보훈대상자들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거제시지부와 이동의즐거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부받은 교통카드는 보훈대상자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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