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부정수급 예방활동 '함안복지어사 ' 위촉식 개최

사회복지급여의 누수를 막아 복지재정 안정화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함안군은 1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과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 모니터링을 위한 함안복지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 (사진=함안군 제공)


'함안복지어사' 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중심으로 총 899명으로 구성됐고, 2025년 5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위촉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각 읍면 대표자 20명이 참석했으며, 복지어사 활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부정수급예방 활동 및 부정수급자 제보 △위기가구 발굴 △지역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어려운 이웃 생활실태 모니터링 및 방문상담 동행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지원자 생활 안전지킴이 역할 등 현장 활동을 위한 복지기동대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함안복지어사 위촉식, 조근제 함안군수 (사진=함안군 제공)


조근제 군수는 "함안복지어사를 위촉하여 부정수급을 예방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최소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위촉된 복지어사님들이 현장에서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포스트]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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