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3년 함안군 청소년 해외 어학연수' 성공적으로 마쳐

함안군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한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의 학생들은 지난 7월 24일에 출국해 8월 11일에 10명, 12일에 10명이 안전하게 마치고 귀국했다.


▲ (사진=함안군 제공)


이번 연수는 현지학교 수업 참여와 문화체험으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은 뉴질랜드 현지가정에서 숙식하는 홈스테이 방식으로, 주중에는 파사데나 공립 중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주말에는 오클랜드 박물관, 오클랜드 대학교, 바이덕트 하버 등을 방문하며 뉴질랜드 역사와 문화를 접하고 글로벌 사회에 걸맞게 견문을 넓혔다.

참가 학생 중 한 명은 "이번 연수를 통해 원어민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영어를 많이 활용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외국 문화와 생활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 우리 군의 청소년들이 해외 문화를 체험하며 영어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길러오길 바라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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